SK 써니 청년들의 폐유니폼 업사이클 물품, 유기견 보호소에 기증

박가람 승인 2023.08.25 16:06 의견 0

폐기될 유니폼을 활용해 유기견 담요 및 방석을 전달한 SK행복나눔재단 Sunny [사진=SK행복나눔재단]


SK행복나눔재단의 2030 청년들이 폐유니폼을 업사이클한 방석과 담요를 제작해 유기견 쉼터에 기증했다.

SK행복나눔재단은 청년인재육성 사업 Sunny(써니)를 수료한 졸업생이 ‘업사이클 써니웨어 프로젝트’를 통해 3일간 직접 업사이클 용품을 제작하고 유기견 쉼터를 방문해 기증 및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전했다.

졸업생들은 이달 12일과 13일 DIY 브랜드 ‘소잉팩토리’와 협업해 업사이클 제작 수업을 진행하고 300여 벌의 유니폼으로 50여 개의 유기견 방석 및 담요를 제작해 지난 20일 인천 소재 '아크보호소'에 전달했다.

SK행복나눔재단은 앞으로도 중요한 사회적 가치들을 선도적으로 실천하며 청년들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를 실험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9월에는 2회차 업사이클 써니웨어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한편, Sunny(써니)는 20년 역사의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를 리브랜딩하고 사회문제 분석 및 정의에 집중하여 다양한 청년 육성 프로그램을 개발 및 실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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