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전국 거점 26개 권역별 중소·중견 ESG지원
박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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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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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가 ESG지원센터를 전국 권역별로 확대한다.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는 23일 서울 상의회관에서 전국상의 권역별 공급망 ESG 지원센터 출범식을 열고 부산, 대전, 여수 등 전국 거점 26개를 지정해 중소·중견기업 ESG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앞서 대한상의는 지난해 11월 공급망ESG지원센터를 신설해 전국순회설명회, ESG 아카데미, 컨설팅 등 활동을 시작한 바 있다.
이번 권역별 중소·중견기업 공급망 ESG 지원센터 출범으로 ▲국내 수출 중소·중견기업 ESG 진단 및 컨설팅 지원 ▲ 지자체·유관기관 대외협력 ▲ 실무자 교육 및 청년 인턴십 ▲ 유럽연합(EU) 공급망 실사에 따른 정책 건의 등 지역 수출 기업의 ESG 경영을 도울 예정이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우리 수출 중소·중견기업들이 ESG 이슈에 잘 대비하고 고객사의 공급망 ESG 실사에 따른 불이익을 입지 않도록 권역별 센터를 통해 다각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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