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로웨이스트 분야 포함 190개 기업에 청년 인턴 500명 매칭

김승요 승인 2023.05.17 15:17 의견 0

· 제로웨이스트, 온라인콘텐츠, 소셜벤처 분야 190개 기업에 청년 500명 매칭
· 인재 발굴과 기업 매칭으로 기업-청년 간 미스매치 해소 발판 마련
· 5월 15일(월)~26일(금) 서류접수, 서울시 청년포털 ‘청년 몽땅 정보통’에서 온라인 신청


서울시가 올해 500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유망 신성장 기업에서 일 경험을 쌓고 직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미래 청년 일자리' 사업을 진행한다.

'미래 청년 일자리'는 향후 일자리 수요가 커질 것으로 전망돼 청년들의 선호가 높지만, 쉽게 접근하지 못했던 분야의 기업에서 6개월간 일하면서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기업과 청년 구직자를 매칭하는 사업으로, 작년 처음 시행됐다.

올해 2기를 맞이하는 '미래 청년 일자리'는 미래 변화를 주도할 산업을 고려해 온라인콘텐츠, 제로웨이스트, 소셜벤처 등 3개 분야의 190개 기업과 청년 구직자 500명을 각각 선발하여 매칭할 계획이다.

청년 인턴 참여자는 경영·사무, 홍보·마케팅, IT 개발·데이터, 디자인, 영업·판매, 기획·MD 등 다양한 직무를 선택할 수 있으며, 미취업 상태인 만 19~39세 서울 거주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5월 15일(월)부터 5월 26일(금) 18시까지 서울시 청년 포털 ‘청년 몽땅 정보통(https://youth.seoul.go.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청년에게는 올해 12월 말까지 월 최대 233만 원의 임금(서울형 생활임금 기준)과 4대 보험료, 직무역량 강화교육이 지원된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올해는 양질의 기업과 청년 인재를 발굴, 매칭하여 미스매치 완화에 더욱 힘쓰고 있다”며, “기업-청년 모두에게 매력적인 일자리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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