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제22회 태종대 반딧불이 관찰 체험 행사 연다
김승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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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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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구청장 김기재)는 오는 6월 10일 영도 태종대에서 청정환경의 지표 반딧불이 빛을 감상할 수 있는 '제22회 태종대 반딧불이 관찰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영도구와 맑고푸른삶터영도21추진협의회 주최로 태종대 유원지 내 체육공원 및 태종사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여름밤의 별, 반딧불이'라는 주제로, 낮에는 ▲반딧불이 우화교실 ▲생태체험 놀이터 ▲재활용품을 이용한 만들기 등 친환경 체험의 마당이 펼쳐지고, 저녁에는 ▲목각 인형극 ▲팬플룻연주 ▲마술공연 등 가족과 함께 여름밤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문화공연과, 반딧불이 출몰 시간에 맞춰 ▲반딧불이 빛 관찰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이번 행사는 여름밤 지상의 별 반딧불이 빛의 신비함을 체험하면서 아이들에게는 생태교육을 어른들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느끼게 하는 가족 단위의 환경행사가 될 것이다.
한편 영도구는 반딧불이 서식지 보전을 위해서 관계 전문가 자문, 반딧불이 분포 및 출현 빈도 모니터링 등 반딧불이 보호를 위해 지속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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