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300명 탄소중립 실천 콘테스트, 3개월간 탄소중립 실천
김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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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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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9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대학생 300명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 콘테스트 캠퍼스 대전, 지금 우리학교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 300명은 10개 팀을 구성해 지난해11월부터 개인별·팀별로 다양한 방식의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해왔다.
이들은 개인별로 ‘불필요한 메일 및 첨부파일 지우기(4g/건감축)’,‘전자기기 대기전력 차단하기(7.14kg/대)’, ‘음식 먹을 만큼만담기(4.3kg/인)’ 등 개인별 탄소중립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활동내용을 ‘탄소중립 실천 콘테스트 홈페이지’에 기록하였다.
10개 팀으로는 ‘올바른 분리배출 안내 큐알(QR)코드 부착’, ‘텀블러(개인컵) 이용 고객 할인을 위한 카페와의 제휴’, ‘흡연 탄소배출량계산’ 등탄소중립 인식개선 활동과 탄소배출량 감축 활동을 함께 실천해왔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이번 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실천 활동 과정을 담은 영상을 감상하고, 사전에 선정된 개인 실천 우수자 3인과 함께 우수팀3팀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서울의 탄소중립을 위해 네달동안캠퍼스 내외에서 애써준 청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서울시는청년들이실천한 활동들이 시민 캠페인 등으로 확장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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