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경기도 연천의 허가 번식장에서 발견된 루시는 반복되는 강제 출산으로 자궁이 빠져나온 상태였다. 부검 결과 루시는 자궁이 빠지면서 장기까지 꼬여 있었고, 이로 인한 패혈증이 사망 원인으로 밝혀졌다.

영국에도 같은 경우가 있었다. 영국의 번식장에서 구조된 '루시'는 구조된지 18개월 만에 세상을 떠났다. 루시 구조 후 영국에서는 강아지 공장 근절을 위한 '루시법(Lucy's Law)' 운동이 일었고 영국 정부는 2018년 '루시법' 을 통과시켰다

한국에도 '루시법'이 시급하다. 동물권행동 카라는 또다른 루시들을 살리기 위해 한국에서 루시법을 추진하고자 한다.

PLANET TIMES 유시윤 doyouagree12@gmail.com 유시윤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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