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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대한민국 환경 위기 시계 9시 28분, ‘매우 위험’

이현수 | 기사입력 2022/09/20 [13:01]

2022년 대한민국 환경 위기 시계 9시 28분, ‘매우 위험’

이현수 | 입력 : 2022/09/20 [13:01]

▲ 2022년 세계 환경위기시계  © 아사히글라스재단 홈페이지

 

기사 요약

1. 2022년 세계 환경위기시계가 발표되었다. 9시 35분이다. 작년보다 7분 앞당겨졌다.

2. 대한민국의 환경위기시계는 조금 더 당겨졌다. 9시 28분으로 작년보다 10분 더 당겨졌다. 세계 평균보다 7분 빠르다.

3. 세계 평균이 조금 나아지는 가운데 서유럽과 북미의 환경위기시계는 10시가 넘는다. 북미 10시 17분, 서유럽 10시 9분이다. 전쟁이 계속되고 있는 러시아와 아프카니스탄 지역은 작년 9시 22분에서 올해 9시 37분으로 15분이나 늦어졌다.


 

매년 9월 초, 우리나라의 환경재단이 일본 아사히글라스재단과 함께 1992년부터 발표하고 있는 ‘환경위기시계’가 발표된다.

 

환경위기시계는 0:01-3:00 불안하지 않음, 3:01-6:00 조금 불안함, 6:01-9:00 꽤 불안함, 9:01-12:00 매우 불안함으로 구분해 표시한다. 환경위기시계가 나타내는 12시는 ‘인류 생존이 불가능한 마지막 시간’ 즉, ‘인류의 멸망 시각’을 의미한다. 즉, 12시에 가까워질수록 인류의 멸망이 가까워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2022년 세계 환경위기시계가 발표되었다. 9시 35분이다. 작년보다 7분 앞당겨졌다. 1996년 이후 2000년 단 한 번을 제외하고는 시계는 9시 이전을 표시한 적이 없다. 리우환경회의가 열린 1992년 최초 조사 당시에는 7시 49분이었다고 하니, 30년도 안되는 기간 동안 환경위기시계가 두 시간 가량 늦춰진 것이고 매우 불안한 레드존 (RED Zone)에 머물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환경위기시계가 2년 연속 처음으로 당겨졌다는 점이다. 2018년부터 작년 2020년까지 9시 47분, 9시 46분에서 등락하던 시계가 2021년에는 9시 42분으로 5분 늦춰졌고 올 2022년에는 9시 35분으로 7분 당겨졌다.

 

대한민국의 환경위기시계는 조금 더 당겨졌다. 2020년 세계 평균인 9시 47분보다도 늦은 9시 56분으로 전년 대비 10분이나 늦어져 충격을 안겼었는데, 2021년은 9시 38분, 올해는 9시 28분으로 10분 더 당겨졌다. 세계 평균보다 7분 빠르다.

 

▲ 2022 세계 환경위기시계 (대륙별)  © 아사히글라스재단 홈페이지

 

우리나라가 속해있는 ‘아시아’대륙의 시계도 2020년 9시 44분, 2021년 9시 40분 그리고 올해는 9시 25분으로 당겨졌다. 세계 평균이 조금 나아지는 가운데 서유럽과 북미의 환경위기시계는 10시가 넘는다. 북미 10시 17분, 서유럽 10시 9분이다. 전쟁이 계속되고 있는 러시아와 아프카니스탄 지역은 작년 9시 22분에서 올해 9시 37분으로 15분이나 미뤄져 전쟁으로 인한 환경 파괴와 위기감이 반영되었다.

 

이번 환경조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변이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계속 확산이 되던 2022년 4월과 5월에 이뤄졌다. 게다가, 2월 24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면적인 침공을 개시하여, 세계의 상태에 대한 사람들의 두려움과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곳곳에서 우편서비스가 악화가 되었으나 다행히 전년(2021년 1,893명)과 거의 같은 1,876명으로부터 응답을 받아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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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 지구에서 품격있는 노인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희망하며 지구 환경 살리기에 앞장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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