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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지키며 운동도하고 용돈도 버는 방법이 있다?

전진영 | 기사입력 2022/08/31 [18:01]

환경을 지키며 운동도하고 용돈도 버는 방법이 있다?

전진영 | 입력 : 2022/08/31 [18:01]

 

기사 요약

1. 쓰레기 처리에 대한 해결법 강구

2. 자원선순환이 가능한 네프론의 등장

3. 쓰레기도 버린 포인트로 현금 전환도 가능


 

쓰레기, 사용을 다하고 나면 우리가 버려야 할 소비의 부산물이다. 꿈의 물질이라던 플라스틱은 채 100여 년도 안 돼 지구의 환경을 위협하는 중이다. 특히 플라스틱을 버려 땅에 매립하게 되면 분해가 되기까지 500년이라는 시간이 걸려 이제는 매립할 공간도 찾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러한 쓰레기 문제는 앞으로 우리가 해결해나가야 할 문제가 됐다.

 

다행이라면 플라스틱은 재생소재로 재탄생할 수 있는 자원이다. 최근 환경의 관심이 늘어나며 국내에도 많은 업사이클링 기업과 제도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지자체에서는 시민들과 함께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이벤트를 진행하는 곳이 더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최근엔 쓰레기를 대상으로 용돈까지 벌 수 있는 방법도 생겨 이목을 끌고 있다. 새로운 재활용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네프론’의 이야기다.

 

▲ 네프론 이미지 ⓒ수퍼빈 홈페이지

 

순환자원 비즈니스라고 불리는 네프론은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해 쓰레기 거래 시장을 만들었다. 페트병과 캔을 모아 네프론이라는 순환자원 회수 로봇에 넣으면 이에 대한 금전적인 가치를 부여하여 재활용 참여자에게 보상을 주는 방식이다.

 

이 로봇은 인공지능이 탑재되어있어 수거할 쓰레기의 자원을 학습하고 식별한다. 사용 방법도 매우 간단하다. 시작하기 버튼을 누르고, 기계 오른쪽에 있는 원통에 가지고 온 캔과 투명 페트병을 하나씩 넣으면 된다. 폐기물을 인식 후 폐기물은 압착되어 네프론의 수거함에 들어가게 되며, 이후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면 오늘 버린 폐기물만큼 포인트가 적립된다.

 

네프론 이용자에게는 수거에 대한 보상으로 폐기물 개당 10원의 포인트를 적립해 주며, 일일 1인당 최대 30개까지 투입 가능하다. 누적 포인트가 2,000포인트 이상일 경우, 현금으로 환전해 사용할 수 있다. 포인트 환전을 위해서는 ‘수퍼빈 앱’을 사용해야 하며, 환전한 금액은 신청한 날 기준 다음 월요일 또는 화요일(공휴일 제외)에 입금된다. 수퍼빈 앱을 사용한다고 하여 회원가입이 필요한 것은 아니나, 포인트 환전을 위해서는 회원 등록이 필수이다.

 

현재까지는 500ml ~ 2L 생수 페트병과 음료수 캔만 투입이 가능하다. 인공지능이 탑재되어 폐기물을 인식하기 때문에 기준에 부합하지 않은 폐기물을 넣을 경우 도로 뱉어내기까지 한다. 기계는 자판기 형태를 가지고 있고 내부에 수거함이 있기 때문에 넣을 수 있는 용량의 한계가 있는데, 네프론 별 넣을 수 있는 용량은 다르나 대략 캔 1,000 개, 페트병은 1,500 개까지 투입 가능하다고 한다. 게다가 수거함의 용량이 다 채워졌을 경우, 스스로 더 이상 투입이 불가능함을 알리며, 재활용 수거차에게 알림이 와 수거해가는 프로세스를 가지고 있다.

 

수퍼빈 앱을 사용한다면, 내 주변에 네프론 위치와, 현재 수거 가능한 용량이 남아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앱을 통해 수거함이 가득 찬 것을 확인할 경우 따로 고객센터를 통해 수거함의 폐기물 수거를 요청할 수도 있다. 네프론의 경우 전국 곳곳에 있어 어느 지역에서나 사용이 가능하다.

 

환경의 변화 속에서 우리는 끊임없는 노력과 환경을 위한 발전을 시도해야 한다. 미래 세대를 지키기 위한 우리 모두의 참여가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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