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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일은 세계 푸른 하늘의 날

한국이 제안한 첫 UN 기념일

최윤서 | 기사입력 2022/08/30 [01:01]

9월 7일은 세계 푸른 하늘의 날

한국이 제안한 첫 UN 기념일

최윤서 | 입력 : 2022/08/30 [01:01]

▲ 서울식물원 하늘  © 최윤서

 

기사 요약

1. 세계 푸른 하늘의 날인 9월 7일은 대한민국이 주도해 UN에 채택된 기념일이자 대한민국 법정기념일이다.

2. 세계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많은 자치단체에서 행사를 개최한다.

3. 일상 속에서 푸른 하늘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가까운 거리는 자전거타기, 운전할 때 과적 금지 등 간단한 방법으로 실천할 수 있다.

 


 

2019년 12월 26일, UN(United Nations) 총회에서 매년 9월 7일을 세계 푸른 하늘의 날(International Day of Clean Air for blue skies)로 지정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정식 명칭은 '푸른 하늘읠 위한 국제 맑은 공기의 날'이다. 이 결의안은 대기 오염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고 대기 질을 개선해야 되는 중요성을 강조한다. 대기 오염은 전 세계적으로 사망과 질병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세계 인구의 99%가 오염된 공기를 마시고 있다고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는 경고한다. 매년 7백만 명이 대기 오염으로 사망하며, 그 중 90%는 저소득 및 중산층국가에서 사망한다.

 

2019년 8월 국가기후환경회의의 국민정책참여단에서 일반 국민의 아이디어로 처음 나왔다. 이를 토대로 문재인 대통령이 같은 해 9월 유엔 기후행동정상회의에서 '세계 푸른 하늘의 날' 지정을 국제사회에 제안했다. 2020년 2월 19일, 외교부와 환경부는 행정안전부에 '푸른 하늘의 날'을 유엔 기념일뿐만 아니라 국가기념일로 지정하도록 요청했다. 이에 따라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작년 8월부터 '세계 푸른 하늘의 날'이 국가 기념일로 시행됐다.

 

환경부와 외교부는 2020년 9월 7일 제 1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식 개최를 시작으로 매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1년 9월 7일에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의 심각성과 그 영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푸른 하늘의 날 달리기'와 '푸른 하늘의 날 노래 공모전' 등을 개최하였다. 또한 외교부는 잉거 앤더슨 유엔환경계획 사무총장 등이 참여하는'경성 대기오염 대응 국제포럼'을 개최하며 외교부 유투브에서 중계하였다.지방자치단체 역시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광주광역시는 미세먼지 줄이기 캠페인을 벌이고, 경기도와 경상북도는 청정대기 국제포럼과 환경토크쇼 등을 준비했다.

 

이번 년에도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충청남도에서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제 1회 푸른 한르 만들기 멋글씨(캘리그래피) 공모전'을 개최한다.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생부와 전 국민을 대상으로한 일반부에 맞게 작품을 응모하면된다. 대전시는 올해 제 3회 푸른하늘의 날 기념식을 준비 중이다. 

 

일상 속에서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푸른 하늘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가까운 곳은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하고 운전할 때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늘리는 공회전을 자제하며 과속이나 과적을 하지않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또 생활 속 쓰레기를 줄이면 소각량이 함께 줄어들어 공기 질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불법소각이나 배출, 매연이 심한 차를 목격한 경우 국번없이 128번으로 환경오염 신고를 하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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