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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필스테이션, 일반 상품보다 최대 55% 저렴

조민지 | 기사입력 2022/01/05 [17:01]

리필스테이션, 일반 상품보다 최대 55% 저렴

조민지 | 입력 : 2022/01/05 [17:01]

 

▲ 사진: 아모레퍼시픽

 

기사 요약

 1. 수도권을 중심으로 리필스테이션 매장 수 증가

 2. 리필스테이션 판매 가격, 일반 판매 상품보다 최대 55.4% 저렴

 3. 앞으로 관련 시장 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

 

최근 친환경 소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포장 용기 없이 내용물만 판매하는 리필스테이션 매장 수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리필스테이션에서 샴푸, 세제 등 이미 용품을 구매할 경우 일반 매장에서 판매하는 같은 상품보다 최대 55.4%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해 101일부터 29일까지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아로마티카의 리필스테이션에서 판매하는 13개 상품을 조사한 결과, 샴푸 가격이 평균 100g2,531원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이는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일반 상품 가격(4,220)보다 평균 40%, 최대 52.9%까지 저렴한 가격이다.

 

바디워시의 경우 평균 가격은 100g2,615원으로 일반 매장 상품의 정가(4,999) 대비 평균 47.7%, 최대 55.4%까지 저렴했다. 다만 일반 상품은 유통채널 종류나 묶음 판매와 같은 할인 요인들이 있을 수 있기에 소비자의 꼼꼼한 가격 비교 자세에 관한 필요성을 덧붙였다.

 

리필스테이션 상품 구매 시 이물질 혼입 방지나 전용 리필 기계 사용 등을 위해 요구되는 전용 용기의 가격은 업체별 최소 100원에서 최대 6,500원까지 다양했다. 사용되는 전용 용기는 주로 재활용 플라스틱, 사탕수수, 폐유리 등을 활용해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만들어져 여러 번 재사용이 가능하다.

 

▲ 한국소비자원 참고 자료로 제작

 

전용 용기를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업체는 3곳 중 1곳이었다. 하지만 위 업체도 저렴한 가격의 용기를 함께 판매해 소비자의 가격 부담은 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소비자원은 리필스테이션 상품은 가격 경쟁력과 함께 환경보호에도 보탬이 돼 앞으로 시장규모가 더욱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라소비자의 친환경 소비를 지원하기 위해 가격 비교 등 다양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리필스테이션의 존재나 중요성에 대해서는 알고 있지만, 이렇게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것 같다. 환경도 아끼고 돈도 아낄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를 더 많은 사람들이 놓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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